18-08-17 13:45 조회 197회
암을 이겨낸 일본 국민배우 부부
와타나베 켄과 미나미 카호
일본 국민배우 와타나베 켄과 그의 아내 인 배우 미나미 카호가 최근 암을 이겨내 고 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. 와타나베 켄은 강인함이 우러나오는 외 모가 매력적인 배우로 주로 연극무대에 서만 활동하다가 1982년 <Michinaru Hanran>라는 작품을 통해 TV에 데 뷔했다. 특히 1987년 NHK TV의 사무 라이 드라마 <Kokuganryu Masamune>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 고, 그 후 사극에 잘 어울리는 배우로 인 정받아 여러 사극에 출연하게 되어 대중 의 주목을 받는다. 그는 또한 탐 크루즈 주연의 영화 <라스 트 사무라이>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최우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화려 하게 할리우드 데뷔에 성공했다. <배트 맨 비긴즈>를 통해 사무라이같은 남성미 를 과시했던 그가 <게이샤의 추억>에선 주인공 사유리를 후원하는 회장 역할로 180도 연기 변신, 헐리웃도 반해버린 우 아한 남성미와 특유의 선굵은 연기로 관 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. 와타나베 켄은 자신이 최근 위암 수술을 받은 데 이어 아내 미나미 카호도 유방암 수수을 받은 사실을 블로그를 통해 밝혔 다. 와타나베 켄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‘최근 위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 았다’고 밝혔다. “저 와타나베 켄은 저번 에 받았던 건강 검진에서 초기 위암을 발 견했습니다. 다행히 조기에 발견했기 때 문에 수술을 끝내고 요양중입니다. 관계자 각 여러분들에게 스케줄 조정등의 피 해를 끼쳤습니다. 무리하면 안되지만 무 대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. 뉴 욕 공연의 시작이 늦어지게 되었지만 이 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.” 그는 사람들에 게 자신의 수술 사실과 그로인한 스케줄 이 변경되는 것을 팬들이나 관계자들에게 사과의 말을 남겼었다.
그의 부인 미나미는 “남편이 입원했을 때, 종합검진을 받았다. 그런데 정밀검 사가 필요하다고 해서 재검사를 받았는 데 유방암 1기라는 진단을 받았다”라고 전했다. 그리고 그녀는 바로 수술을 받 았다. 그녀는 이어 “우연히 정밀 검사를 받을 기 회가 있었기에 정말 행운이었다”고 밝히며 많은 사람들도 ‘자신의 소중한 사람들 을 슬프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건강검 진을 꼭 받아야 한다’고 당부하기도 했다. 미나미 카호는 1984년 영화 ‘카야코를 위 하여’를 통해 영화계에 데뷔, 이후 영화, TV, 연극 등에 출연하며 30년 이상 여배 우로서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. 유명 뮤 지션 겸 작가 츠지 히토나리와 1995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었으나 결혼 5년 만인 2000년 3월에 이혼, 2003년에 TV 도쿄 스페셜 드라마 ‘이단의 여름’에 함께 출연한 와타나베 켄과 2005년 12월에 재 혼했다. 미나미의 외조부는 경상도 출신의 한국인 으로, 남편 와타나베와 함께 제주도 선산 을 찾기도 해서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. 와타나베 켄의 아내사랑은 유명하다. 톰 크루즈와 함께 출연한 ‘라스트 사무라이’ 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시기에 결혼 식을 올린 그들은 “그동안 거친 인생역정 을 헤쳐온 끝에 이제 평온과 행운을 찾았 다. 서로 아낌없이 격려하면서 남은 생을 함께 보내겠다”고 말할 만큼 부부애가 깊 은 것으로 유명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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